카사밀라의 개보수 작업: 안뜰
가우디의 건축, 모든 영광 속에서: 내부와 외부.
카사밀라의 는 널찍한 안뜰을 에워싼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세이그 데 그라시아와 프로벵카 거리의 모퉁이에 입구가 있습니다.
이 건물은 내력벽 대신 기둥으로 지탱되어 안토니 가우디 는 이러한 상징적인 에이샴플레 건물의 중심부에 두 개의 대형 개구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우디는 모든 방이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두 개의 대형 안뜰을 설계하여 혁신을 추구했습니다. 그 당시의 건물에는 주방과 침실을 환기하는 용도로 보통 소규모의 내부 안뜰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가우디는 이러한 컨셉을 보다 한 단계 끌어올린 것입니다. 카사밀라의 안뜰은 가우디의 모든 설계와 마찬가지로 기능성, 환기 과 미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염두에 두고서 만들어졌습니다.
라페드레라의 안뜰
프로벵카 거리에서 들어가면 타원형으로 된 대규모의 안뜰이 나타나며, 매력적인 브릿지형 계단이 등장합니다. 이 계단은 중이층과 메인 플로어를 연결하며, 이 두 가지 층에서 건물의 소유주인 밀라 가문이 거주했습니다. 1층과 중이층을 잇는 계단은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중이층과 메인 플로어 사이의 안뜰을 가로지르는 형태입니다. 강철 구조물로 지탱되는 이 계단은 마치 안뜰 중간에 "떠다니는 듯한 모습"으로 플로어에 부가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최적의 내부 공간을 선사합니다.
파세이그 데 그라시아의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거나 프로벵카 안뜰을 통해 들어가면 원형 안뜰을 마주치게 됩니다. 경사로는 두 안뜰을 연결하며, 라페드레라의 어떤 입구에서든 파세이그 데 그라시아 안뜰에 자리한 차고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라페드레라의 안뜰은 이 건물의 내부 축과 같은 역할을 하며, 가우디는 이를 파사드와 같은 수준으로 중요시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안뜰은 거리에서 보이는 메인 파사드와 일부 특정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두 공간 모두 특징적인 대형 창문과 장식적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안뜰의 이러한 장식에는 창살과 주택의 내부 벽면을 장식하는 유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뜰 아래서 위를 올려다보거나 루프탑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새로운 시각으로 단순한 외부 구조물 대신 유기적인 전체로써 건축을 구상하는 가우디의 방식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건축물은 모든 디테일에서 놀라움을 선사하며 당대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가우디는 항상 가장 선진적인 건물 구조를 추구하는 진정한 혁신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