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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가족에게는 페리코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불리던 페레 밀라 캄스는 1873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습니다. 로사리오 세히몬과 결혼하며 그는 바르셀로나의 엘리트 가문에 합류했으나, 그의 혈통은 경제적 지위보다 더욱 빛났습니다.

페레 밀라는 정치인의 길을 걸으며 보수당의 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페레 밀라는 또한 언론 사업가로 일하며 트리부나 마드리드를 운영했고, 라페드레라의 소유주이기도 했던 아내 로사리오 세히몬 이 소유한 바르셀로나의 모뉴멘탈 투우장의 후원자로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밀라는 그 영리함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항상 흠잡을 없는 옷차림으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현대적인 것을 사랑했던 그는 바르셀로나 최초의 자동차 소유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페리코 밀라는 1940년 67세의 나이로 라페드레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대 언론에 자주 등장한 인물이기도 했던 페레 밀라는 몇몇 유명한 캐리커처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예시는 유머와 정치를 다루는 주간지 El Gall에 실린 기사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페리코 밀라가 재치 있고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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